[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이 포함된 제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와 관련, "야당이 계속 협조하지 않으면 우리 당은 다른 결단을 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화상 의원총회에서 "야당은 예결위에서 전체 세출 규모를 늘릴 수가 없다면서 일자리 지원 예산 등의 대대적인 삭감을 요구하는 등 추경 처리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위기는 늘 어려운 계층에 더 가혹하다. 이런 상황에서 예산 삭감을 논하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9일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을 오는 8월 17일부터 지급하고 역대 재난지원금 중 최고 수준으로 인상키로 했다.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이같은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 방향에 합의했다고 고용진 수석대변인이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고 수석대변인은 "당정은 긴급한 경영위기와 누적된 피해 및 방역조치에 따른 고통 분담을 위해 신속하고, 두텁고, 폭 넓은 지원이 추진돼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며 "희망회복자금은 오는 8월 17일부터 신속하게 지원
이준석 '리더십' 시험대에 올라..'황금만능주의, 차별적 능력주의자'의 한계추미애 "국정이 장난이냐?....뿌린 다음 두텁게 지원할 대상 선별해야"이재명 "국힘은 혼선을 빚은 데 대해 국민에 사죄하고 합의 이행하라"[정현숙 기자]=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여야 당대표가 합의해 결정한 후 불과 100분만에 번복한 것을 두고 정치권 후폭풍이 몰아친다. 전날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합의했다가 의사결정 논의 없이 독단으로 결정했다는 당 내부의 반발로 뒤집자 여야 모두의 비판에 직면했다.일단 민주당은 13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국민의힘이 전국민 재난지원금 여야 합의를 번복한 것과 관련, "국민의 삶에 직결되는 문제에 대해 여야 대표간의 정치적 합의가 이렇게 가벼워서야 되겠는가"라고 비판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저녁 있었던 여야 대표간 합의를 국민의힘이 100분만에 번복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이준석 대표와 국민의힘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윤 원내대표는 "이 대표는 100분만에 말 뒤집는 100분 대표, 탱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여권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13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합의한 '전국민 재난지원금' 합의가 야권의 내부 반발로 번복된 것과 관련, "전 국민 재난지원금 합의를 100분 만에 뒤집다니 국정이 장난인가"라고 비판했다.추미애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정과 민생을 손바닥 뒤 집 듯 농락하는 야당을 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방역 장기화로 골목경제가 메말랐다"며 "부자는 명품 소비에 열광하는 동안 서민은 일품을 팔아 근근이 버티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민평련)은 25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화폐로 신속하고도 균일하게 전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민평련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지원금은 1년 넘게 고통을 감내해 온 국민에 대한 정부 차원의 '위로금'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민평련은 "코로나 피해 계층에 대한 지원 목표 시한이 따로 없다. 실질적이고도 급박한 어려움과 싸우고 있는 이들에게 가장 적절한 지원 시점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에 대한 우려와 관련, "일각에서 주장하는 것 처럼 빚 내서 추경하는 것도 아니고 한참 남은 선거를 의식한 추경은 더더욱 아니다"고 밝혔다.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과 손실보상제 도입은 '모르는 사람의 그늘을 읽는 일'중 하나다. 코로나 양극화를 막고,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살리는데 마중물을 붓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상반기 세수가